본문 바로가기
기초경제용어공부

화폐의 생성 이유와 변해온 모습 그리고 제조 방법

by 월살남 2023. 5. 27.
반응형

옛날에 화폐가 생겨난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고 어떤 식으로 변화해 왔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돈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알아보겠습니다.

 

화폐가 생겨난 이유

옛날에는 화폐라는 개념이 없었습니다. 화폐가 없었기 때문에 서로 가진 물건을 바꾸면서 필요한 물건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물물교환을 하다 보니 여러 가지로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왜냐하면 첫 번째로 서로 원하는 물건을 구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내가 필요한 물건과 상대방이 필요한 물건이 달라서 원하는 물건을 바로 바꾸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항상 무거운 물건을 지니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불편함도 많았습니다. 내가 원하는 물건이 먼 거리에 있는 지역에 있다고 하면 무거운 물건을 가지고 그 지역까지 가야만 했습니다. 크고 무거운 지니고 다니면서 물물교환의 불편함이 지속되고 사람들은 물건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찾아낸 방법이 구하기 어려운 희소가치가 있는 작은 물건으로 서로 사용하기로 약속을 한 것입니다. 이 시기에는 화폐라고 부르지는 않았지만 처음 공통으로 사용했던 작은 물건이 화폐의 시초가 된 것입니다. 물건을 대체할 수 있는 작고 구하기 어려웠던 화폐로는 조개껍데기와 같은 물건이 있었습니다. 이제부터 화폐가 시작이 된 것입니다.  

변해 온 모습

화폐는 시대에 따라 나라에 따라 여러 가지 모양으로 변해 왔습니다. 처음에는 사람들에게 흔히 필요한 쌀이나 소 같은 물건이나 동물로 화폐 대신 사용을 했습니다. 또 조개껍데기가 화폐로 쓰이기도 했으며 쇠붙이나 특이하게 생긴 돌멩이 같은 것을 화폐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보관하기도 쉽고 가지고 다니기도 쉬운 엽전과 금화, 은화, 동화 등의 동전이 만들어졌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종이를 이용한 지폐가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화폐라는 것은 점차적으로 지니기에 편리하고 나누어 쓰기 쉬운 것으로 발달해 왔습니다. 오늘날에는 종이로 된 화폐와 그보다 더 편리한 수표 그리고 신용카드 등이 화폐를 대신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화폐를 대신하는 신용카드는 IT 기술의 발전으로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와치에 삽입된 페이형태로 쓰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삼성페이와 애플페이와 같은 기술이 사용되어서 지폐나 신용카드가 아닌 항상 지니고 다니는 스마트폰으로 결재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 나라마다 쓰이는 화폐가 다른데 그에 따라 불려지는 명칭도 다릅니다. 우리나라는 화폐를 '원'이라고 부르고 미국에서는 '달러'라고 부릅니다. 영국에서는 '파운드' 그리고 일본은 '엔', 스위스는 '프랑', 중국은 '위안'이라고 부릅니다. 또 영국, 덴마크, 스웨덴 3개의 나라를 제외한 유럽의 12개국과 오스트리아, 벨기에,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아일랜드,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포르투갈, 에스파냐는 단일화폐인 '유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조 방법

화폐는 종이로 만든 지폐와 급속으로 만든 주화, 이렇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지폐를 만들어내려면 먼저 찍을 화폐의 그림을 도안해야 합니다. 그 도안을 바탕으로 인쇄판을 만듭니다. 인쇄판에 잉크를 묻혀서 커다란 종이에 찍어내는 방식입니다. 인쇄된 종이는 처음에 계획한 돈의 크기로 잘라내고 불량품은 골라냅니다. 주화도 이런 비슷한 과정을 거쳐서 금속에다가 찍어내는 것입니다. 주로 10원짜리 성분은 황동으로 되어있고, 100원짜리와 500원짜리는 백동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화폐는 누구나 마음대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 화폐는 한국조폐공사에서만 찍을 수 있습니다. 즉 화폐는 한국은행과 한국조폐공사가 함께 만들어내는 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화폐를 만들 때는 한국은행에서 정한 화폐의 종류와 수량만큼만 찍어낼 수 있습니다. 한꺼번에 너무 많은 화폐를 만들어내면 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조폐공사에서는 만들어낸 화폐를 그대로 한국은 해에 갖다 주어야만 합니다. 그러면 한국은행에서는 국가에서 필요한 만큼만 유통을 시키고 나머지는 보관을 합니다. 한국은행은 화폐를 발행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발권은행이라고 부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