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켓은 무엇이고 어디서 유래한 말인지를 알아보고 필요한 이유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세계 여러 나라 중에서도 인도에서 지켜야 하는 에티켓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에티켓의 뜻과 유래
에티켓이란 무엇이고 어디서 유래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에티켓(etiquette)이란 말은 원래 프랑스 말로 꼬리표 또는 티켓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이 말은 프랑스 왕 루이 13세의 왕비인 안 도트리슈가 궁정인이나 각국 대사의 주요 순위를 정하고, 그에 수반하는 예식의 절차를 정한 후 그 내용을 적은 티켓을 나누어 준 데서 시작되었습니다. 루이 14세 때에는 이것이 완전히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루이 16세 때는 잘 지켜지지 않다가 프랑스혁명으로 인해 사라졌습니다. 그 후, 나폴레옹이 다시 에티켓을 부활시켰습니다. 이러한 궁정 예절은 후에 영국 및 에스파냐 왕실 등 유럽사회로 퍼져나갔습니다. 이렇듯 상류층 사교계의 관례를 지키기 위해 지급되었던 바른 행동을 적은 에티켓이 오늘날에는 옳다고 생각하는 행위나 바른 처신이라는 뜻으로 바뀌어 일반인들에게까지 쓰이게 되었습니다. 에티켓의 기본은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친절한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친절한 감정이 솟아오르면 상대방의 기분을 편안하게 해 주려는 생각이 들고 그렇게 되면 남에게 불쾌한 감정을 주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세계화 시대에 살고 있는 만큼 우리는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 또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도 여러 부분에 걸친 에티켓을 알고 행동해야 합니다.
필요한 이유
에티켓은 왜 필요할까요? 점점 국가와 국가 간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는 지금 우리는 예전에 비해 해외여행을 갈 기회나 혹은 외국인과 만날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그러나 외국인들과 우리는 피부색도 자라온 환경도 식성도 모두 다릅니다. 이렇게 다른 문화를 극복하고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서로 간의 에티켓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리가 베픈 호의가 그들에게 불쾌함을 줄 수 있고 또 그들이 우리에게 베푼 친절이 우리에겐 상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업 간의 업무가 한 나라에 국한되지 않고 세계와 세계를 연결하며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역의 발달로 다른 나라로 수입과 수출이 자유롭고 거래가 많아지면서 같이 일하는 경우가 많은데 문화차이로 인해서 서로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서로의 문화에 대한 에티켓을 알고 있으면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고 비즈니스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세계에서 우리나라의 문화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유학을 오거나 여행을 오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양한 나라에서 우리나라를 방문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에티켓을 외국인들이 잘 알고 방문해야 하기도 하지만 우리가 다양한 나라의 공통적인 에티켓을 익혀두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문화강국으로 우리나라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에티켓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교육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중고등하교를 지나 사회에 나오더라고 각 상황에 맞춰서 올바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배움이 필요합니다.
인도에서의 에티켓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나라는 인도입니다. 나라의 영토가 크고 사람이 많은 만큼 각 지역에서 발발한 문화도 차이가 조금씩 있습니다. 여러 나라 중에서도 인도에서는 지킬 예티켓이 많습니다. 우선 인도에서 공통적으로 음식을 먹을 때에는 반드시 오른손만 사용해야 합니다. 인도인들은 왼손은 뒷물을 할 때 사용하기 때문에 왼손은 지저분하고 오른손은 청결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인도에서는 맨손으로 식사를 하기 때문에 식사 전에는 꼭 손을 씻어야 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화장실 문화도 많이 발전하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나라의 다양한 문화가 인도로 많이 전해져 왼손으로 식사를 하기도 하고 포크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인도에서 식사를 할 때에는 대화를 하지 않는 것이 예법입니다. 대화는 식사를 끝내고 손과 입을 씻고 난 뒤에만 허용됩니다. 인도인들은 침이 모든 전염병의 주범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전 세계적으로 발발했던 전염병도 침을 통해서 전염이 되기도 했습니다. 식사 중에 침을 막는 것은 좋은 에티켓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식사 후에 종업원들에게 가벼운 팁을 주거나 길거리의 걸인들에게 적선을 하면서 현지인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는 것이 바로 인도에서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에티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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