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어떻게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했는지 알아보고 골드러시의 현상이 무엇이고 어떻게 진행되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두 차례의 세계 대전으로 인해 미국이 어떻게 발전했는지도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의 독립
미국은 독립하기 전까지 영국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영국은 산업혁명으로 기술의 발전과 식민지를 여러 나라 거느리면서 국력에 최고에 달했습니다.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는 의미가 있을 정도로 영국의 힘은 어마어마했습니다. 당시 미국의 영토는 동부 13주에 불과했습니다. 미국이 영국의 지배에서 독립하기 위해 전쟁을 벌일 당시 프랑스는 미국에 많은 지원을 했습니다. 프랑스는 라이벌인 영국의 국력을 어떻게든 약화시키기 위해 미국을 도와준 것입니다. 그리하여 미국은 영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독립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 미국은 많은 경제적인 발전과 함께 현재 강대국의 위치까지 오르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독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프랑스에서는 미국에 자유의 여신상을 선물로 전달했습니다. 1885년에 배를 통해 전달이 되었고 원래 이름은 '세계를 비추는 자유'이지만 현재는 줄여서 '자유의 여신상'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미국의 국기에 흰색과 붉은색의 교차선이 13개로 되어있는데 이것은 초기 13개의 주가 미국에 속해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현재 50개 주를 의미하는 별이 파란색에 있고 전체적인 파랑, 흰색, 빨간색은 영국국기에서 왔습니다.
서부의 골드러시
골드러시는 19세기 미국의 서부 지역에서 금광이 발견되어 사람들이 몰려든 현상을 말합니다. 이로 인해 미국의 서부 지역은 큰 발전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서부 지역의 발전은 1848~1849년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견된 금을 채취하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든 것이 그 시초입니다. 1848년 새크라멘토에 가까운 아메리칸 강의 지류 강바닥에서 금이 발견되었습니다. 연달아 그 주변에서 많은 금이 나오자 수많은 미국인들이 이 지역으로 금을 캐러 모여들었습니다. 이 소문이 퍼지자 1849년에는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중남미, 하와이, 중국 등지에서 약 10만 명의 사람들이 금을 캐기 위해 캘리포니아 주로 이주해 왔습니다. 이주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다치거나 죽었습니다. 1849년 캘리포니아로 온 사람들을 '포티 나이너스'라고 불렀습니다. 그들은 1848~1858년까지 약 5억 5,000만 달러에 이르는 금을 채굴했습니다. 1850년에 캘리포니아가 정식으로 미국의 한 주가 되었는데 이처럼 단기간에 인구가 늘어서 주로 승인된 예는 미국 역사상 매우 드문 일입니다. 1855~1875년에는 콜로라도 주, 네바다 주, 애리조나 주, 몬태나 주 등지에서도 일시적인 골드러시가 일어났습니다.
두 차례의 세계 대전과 미국의 발전
유럽에서 기존의 왕정을 유지하려던 권력가들이 새로운 시민계층 간의 마찰이 있었던 당시 미국은 먼로주의를 택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우리 식대로 알아서 할 테니 간섭하지 말라.'라고 유럽 대륙 국가들에게 선포한 것입니다. 이러한 독자 노선주의를 택한 미국은 유럽 대륙에서 벌어진 제1차 세계 대전을 발판으로 비로소 강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유럽 대륙이 전쟁으로 폐허가 되는 동안 미국은 자국의 발전을 위해 그만큼 힘을 쏟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독일의 공격으로 미국의 상선이 침몰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미국은 연합국 편에 서서 승전국이 되었습니다. 승전국이 된 미국은 배상금과 군수 물품의 판매 이익 등으로 강대국의 대열에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2차 세계 대전 때 미국은 전쟁을 승리로 이끌며 세계 강대국의 위치를 확고하게 다졌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세계는 소련을 중심으로 한 '공산주의' 진영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자본주의' 진영으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이후 미국과 소련은 6·25 전쟁, 베트남 전재, 쿠바 사태 등에서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소련이 몰락하면서 미국은 명실상부한 세계최강대국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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