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이 JTBC '뉴스룸'에 출연하여 자신의 삶과 연기 철학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이번 인터뷰는 영화 '탈주'와 함께 시작된 그의 새로운 여정을 조명하며, 건강 문제로 인한 삶의 전환점, 그리고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었습니다. 이제훈의 이야기에는 그의 연기에 대한 열정과 삶에 대한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많은 이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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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 사망동의서에 서명하며 돌아본 인생과 연기 철학
배우 이제훈이 이번에 영화 탈주에서 구교환 배우와 합을 맞추었습니다. JTBC 뉴스룸에 출연하여 연기에 대한 철학과 인생관을 이야기했는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탈주'에서의 절박한 연기
영화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 병사 규남(이제훈 분)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 분)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작품입니다. 이제훈은 규남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절박함과 긴박함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는 "촬영 때 절박하게 도망가는 사람의 심정을 표현했다. 목숨 걸고 하는 도전이니까 최선을 다해 달리고 굴렀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그는 규남의 고통과 두려움을 완벽히 재현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았습니다. 이제훈은 규남의 절박함을 표현하기 위해 4개월 반 동안 절식을 하며 몸을 혹사했습니다. 그는 "척박한 환경에서 먹는 게 온전치 않은 규남이라 '마른 장작'이 생각났다. 먹는 걸 절제했고, 촬영할 때마다 핑핑 돌더라"며 "거의 잠도 안 자고 내달리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물 한 모금 마시는 거, 초콜릿 하나 먹는 데도 신경 썼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처럼 그의 헌신과 열정은 관객들에게 규남의 고통과 절박함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연기에 대한 진지한 접근
이제훈은 영화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영화관의 큰 스크린을 통해 관객에게 보여지는 만큼 제가 가진 모든 걸 쏟아부었다. 연기적으로 부족해도 최선을 다하자, 후회 없이 뒤는 없다고 생각하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그의 태도는 영화 '탈주'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늪에 빠진 장면에서는 소품팀이 고소한 견과류로 만든 흙탕물을 사용했는데, 그는 이를 먹으면서도 맛있다고 생각했다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이러한 유쾌한 에피소드들은 그의 프로페셔널한 태도와 함께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줍니다.
배우 이제훈의 새로운 도전과 포부
이제훈은 '정의로운 캐릭터'를 많이 연기했지만, 앞으로는 악의 축에 있는 캐릭터나 모호하고 미스터리한 인물도 연기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는 "정의로운 캐릭터를 많이 했는데 악의 축에 있는 캐릭터나 선도 악도 아닌 모호하고 미스터리한 인물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그의 포부는 앞으로 다양한 역할을 통해 그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건강 문제로 인한 삶의 전환점
지난해 10월 허혈성 대장염 수술을 받은 이후, 이제훈은 삶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는 "평소 건강관리 신경 쓰고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갑작스러웠다"면서 "수술 전 사망동의서 사인하는데 삶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더라. 눈 감기 전에 '인생 막 살 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처럼 건강 문제는 그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이를 계기로 삶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도전 : 유튜브와 극장 운영
이제훈은 건강의 소중함을 깨달은 후, 유튜브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을 하기로 결심하고, 독립영화와 독립극장을 소개하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는 "독립영화와 독립극장을 소개하는 채널이다. 100편까지 만들어보려는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더 나아가 "극장 운영 생각도 있다"는 그는 "지친 일상 속 극장에서 영화 볼 때가 가장 행복하다. 좋아하는 영화를 마음껏 볼 극장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그의 도전은 많은 이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폭 넓어진 영화 취향
이제훈은 예전에는 공포영화, 판타지, 애니메이션 장르를 즐기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고정관념을 깨준 감독 덕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예전에는 무서운 공포영화나 판타지, 애니 장르를 안 봤는데 요즘은 찾아본다. 고정관념 깨준 감독 작품이 있다. 판타지도 관심이 생겼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러한 그의 변화는 앞으로 그의 연기와 작품 선택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입니다.
배우로서의 목표
마지막으로 이제훈은 "'이제훈 나온 작품 재미있다, 좋았다'는 인상만 남아도 영광이자 찬사다. 그런 배우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연기하고 싶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의 연기에 대한 진지한 접근과 열정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줄 것입니다. 이제훈의 이야기에는 그의 연기에 대한 열정과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이 담겨 있습니다. 건강 문제로 인한 삶의 전환점, 새로운 도전과 목표, 그리고 앞으로의 포부까지, 그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입니다. 앞으로도 이제훈의 활약을 기대하며, 그의 모든 도전을 응원합니다.
항상 좋은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은 소식을 계속 전해주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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