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가연을 아시나요? 지금은 방송활동이 활발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임요환의 그녀로 굉장히 유명한 배우이니다. 최근 김가연은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 출연하여 화려한 집과 남편 임요환의 독특한 준비물을 공개했습니다.
17일 방송된 '4인용 식탁'에서 김가연은 남편 임요환과 두 딸과 함께 사는 집을 공개했습니다. 김가연은 오래전부터 음식도 잘하시고 집도 잘 꾸미시는 걸로 유명합니다. 영상에서 보시면 잘 정돈된 집안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금빛 식기 가득한 화려한 집
김가연의 집을 영상으로 보면 탁 트인 거실을 볼 수 있는데요. 주변이 화려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요. 특히 주방은 금빛 식기로 가득 차 있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남성진은 이를 보고 "이건 금고에 넣어야 하는 거 아니야? 진짜 금이야?"라고 놀랐습니다. 김가연은 "가까이 가서 봐라. 24K 골드라고 해. 진짜 금의 기운이 날 지켜준대"라고 답하며 유쾌하게 웃었습니다.
과거부터 요리도 잘하고 임요환의 내조를 잘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집안 정리와 인테리어만 봐도 임요환이 얼마나 결혼을 잘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왕 대접을 받으면서 자기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좀 부럽습니다. 김가연 본인도 사업과 배우활동, 방송활동 잘하고 계시는데 정말 원더우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프로게이머 출신 남편의 게임방
김가연의 집에는 프로게이머 출신 남편 임요환을 위한 게임방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남성진은 이를 보고 "집에 게임방도 있다며?"라고 부러워했습니다.
임요환의 게임방은 예전에도 몇 차례 방송에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전직 프로게이머였던 임요환만을 위한 게임방이 있고 간식도 김가연이 직접 제공한다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지구 망해도 살 것!' 임요환의 독특한 준비물
김가연은 남편 임요환이 준비한 독특한 준비물도 공개했습니다. 바로 '재난 가방'이었는데, 여기에는 생수, 자가 충전식 라디오, 공구 세트 등 다양한 물품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김가연은 '이건 재난이 났을 때 들고 가야 할 아빠의 재난 가방이야. 우주에서 외계인이 침공할 수도 있고, 갑자기 블랙아웃이 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심진화는 "나는 이렇게까지 살고 싶지는 않다"라고 말했지만, 김가연은 "나는 살 거야. 지구가 망한다고 해도"라고 단호하게 답변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14일간 살아남기 위한 계산까지!
김가연은 가족들을 위해 14일간 살아남을 수 있도록 식량과 물을 미리 준비해 놓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각자 식구별로 '재난 가방'을 준비해 놓았다고 말하며 철저한 대비를 보여주었습니다.
김가연의 화려한 집과 남편 임요환의 독특한 준비물은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또한 예상하지 못한 생황에 대비하는 김가연의 철저한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