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놀랄만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김해준씨와 박세리선수의 열애설 보도가 있었는데요.
개그우먼 김승혜가 개그맨 김해준과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그들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서는 김승혜와의 전화 연결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승혜는 방송에서 김해준과의 열애 사실을 밝히며 "원래 연극을 같이 해서 알고 지내던 사이였고, 1년 넘게 만났다"고 설명했다.
김해준의 어떤 점에 반했는지 묻는 질문에 김승혜는 "여러분들이 잘 아시다시피 잘생겼고 다정다감하다.
그런 모습에 반한 것 같다"고 답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승혜는 김해준과의 결혼을 발표하며 "라디오에서 발표하고 싶었는데, 한 주만 더 버텼어도 얘기할 수 있었지 않았나 싶다"고 아쉬움과 부끄러움을 표현했다.
또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김해준의 소속사 메타코미디를 통해 공식 발표되었는데, 소속사는 "김해준과 김승혜는 오는 10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서로의 특별한 인연이 되기로 약속했다"며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결혼 소식과 함께 김승혜는 개그맨 커플 김원효와 심진화를 롤모델로 삼고 있다고 언급했다.
남창희는 이에 대해 "뜨겁게 사랑을 하시는군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김승혜는 "아니 아니"라며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1987년생 동갑내기인 김해준과 김승혜는 결혼 발표 후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김승혜는 결혼 날짜에 대한 혼동이 있어 "10월에 결혼하는 게 맞고, 12월 결혼으로 기사가 잘못 나가서 정정 기사를 다시 냈다"고 알렸다.
김승혜와 김해준의 결혼은 많은 팬들과 동료 개그맨들의 축하를 받으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해준의 잘생긴 외모와 다정다감한 성격에 반해 시작된 두 사람의 사랑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면서, 앞으로의 행복한 결혼 생활이 기대된다.
두 사람은 "김원효, 심진화 부부처럼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겠다"며 결혼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들의 러브 스토리와 결혼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며, 또 다른 개그맨 커플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김승혜와 김해준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기원하며, 이들의 앞날에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길 바란다.